여우공장



삼색이가 간식캔을 먹다가 사람이 와서 도망을 갔는데 잠시후 현관문을 열어보니 삼색이와 달타냥이 함께 있더군요.
달타냥은 삼총사 무리고 삼색이는 독고다이라서 서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데 "요즘에 친해졌나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삼색이는 남아있던 간식캔을 먹고 겁많은 달타냥은 제 눈치만 보고 있다가...




슬글슬금 참치&연어가 있는곳으로 가서 입을 대는 순간!!!!


"캬하~악!!"   "퍽"

하는 소리와함께 삼색이한테 귓방망이를 맞았습니다.ㅠㅠ
서로 친해진줄 알았는데 그냥 우연히 같은시간에 밥먹으러 온거였을뿐이었고 상대적으로 몸집이 큰 삼색이가
참치&연어를 독차지하였답니다.
참고로 삼색이 엉덩이를 물어뜯은게 달타냥 엄마인 마릴린인걸로 알고있는데 어른싸움에 애들이 피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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