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엉덩이 상처가 거의 다 회복된 삼색이.
(이게 다 내 덕분인건가....아하하하하하 ㅡ,.ㅡ:;)




하지만 여전히 경계심은 만땅.(췟 ㅠㅠ)




그래도 매일 와서 맛있게 밥먹고 가니 다행입니다.ㅎ




삼색이가 가고 잠시후 찾아온 노랑이.
요즘은 달타냥하고 안다니고 혼자 다닙니다.




너란 남자 밥먹을때 등돌리는 남자.ㅠㅠ




요즘 잘먹고 다니는지 점점 뚱뚱보가 되어가고 있음.ㅋㅋ




노랑이가 열심히 밥먹고 있는데 다시 찾아온 삼색이.
"누가 내 밥그릇에 침 바르고 있는거야?"
라는 표정으로 쏘아봅니다.




"나다. 이 ㅅㅂㄹㅁ !!" 라고 눈빛으로 말하는 노랑이.
요녀석 맨날 호동이 눈치보고 살면서 여자한테는 강하게 나오는 나쁜남자.ㅋㅋㅋ
한 10초간 아무말없이 눈싸움만 하더니 삼색이는 다시 나가고..




노랑이는 남은 밥을 다 먹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한줄요약 : 노랑이는 수컷에게는 약한지만 암컷에게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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