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요녀석들에게 밥을준지도 어느덧 두달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는 4~5미터정도 거리를 유지했었는데 지금은 1미터까지 허용해준다.
주로 한마리씩와서 밥을먹고 가지만 가끔씩 가족모임을 하는건지 3마리가 모두 모여서 밥을 먹으러 온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오기 시작해서 이름을 달타냥이라고 지어줬다.ㅎㅎ




요녀석이 달타냥^^
애기냥이라서 그런지 경계심도 많고 활동성도 좋다.
이리저리 뛰어댕기는게 에너지가 넘쳐흐른다.ㅎ




커다란 DSLR카메라가 신기한건지 아니면 내가 못생겨서 그런건지 자꾸만 쳐다본다.^^;; 부끄러운데~ >_<




요건 인상쓰는게 아니라 사료씹고 있는 모습.
지금은 많이 컷지만 지난주만해도 엄청 작았는데 저 작고 연악한 이빨로 사료를 씹어먹는게
너무 귀여웠다.




삼총사 아니 사총사 무리에서 대빵 수컷고양이.^^
얘는 말도 할줄안다. 그냥 "야옹~"이 아니라 "밤부어~앙무어 어무어무머" 요런식으로 말을한다.ㅋㅋㅋ




그리고 사총사중에서 제일 겁이 많은 노랑이.
얘는 말을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단한번도 "야옹"이라고 소리내는걸 못봤다.
그리고 여전히 나를 경계한다.ㅠㅠ 겁쟁이 바부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