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요즘 차도남과 차도녀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나는 차도묘를 만났다.ㅋ
몰래 몰래 와서 밥만먹고 가는 줄무늬 길냥이~




하도 안쳐다보길래 일부로 소리를 냈더니 귀찮단듯이 한번 쳐다봐 주셨다.
아오~ 얼굴 한번 찍기 참 힘드네.




그리고 밥을 다 먹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린다.
이게 무슨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도 아니고 밥줘서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생~ 이라니.. 너무 차갑다. 으헝.ㅠㅠ




이건 보너스~샷

그동안 찍은 길냥이들 사진중에 카리스마 작렬 냥이님.
밥먹고 있는데 뒤에서 자꾸 사진찍으니까 상당히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째려보셨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