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그동안 중국산 저가형 오일라이터를 사용하다가 기름이 너무 빨리 날아가는것 같아서

정품 지포라이터를 구입했다.

국민지포 하이폴리쉬와 브러쉬크롬중에서 지문이 덜 묻어나는 브러쉬크롬으로 구입.

 

 

 

 

지포라이타는 정품인증 보증서만 있으면 평생 A/S가 무료라고 한다.우왕굳~

(정품인증서가 없어도 정품이면 무료일것 같기도 하고...)

 

 

 

 

뚜껑을 열때 중국산 라이터와는 확실히 소리가 다르다.

중국산은 "철컹~" 요런 느낌이라면 지포는 "핑 카 청(Ping! Kah-chunk)" 이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

 

 

 

아쉬운점은 중국산은 뚜껑에 유격이 없었는데 지포는 뚜껑을 열면 좌우로 1mm정도 흔들거린다.

대충 알아보니 그정도 유격은 다들 있다고 하길래 패스~

 

두번째는 뚜껑을 열때마다 인서트가 조금씩 위로 올라온다.

롱노우즈로 인서트를 조금 벌려주면 된다는데 롱노우즈가 없어서 우선 스카치테이프 신공으로 해결했다.

 

마지막 세번째는 인서트 내부에 솜양이 적다.

중국산은 솜이 꽉차있었는데 지포는 3/4 정도만 차있어서 왠지 휑~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신기하게도 한번 주유시 사용시간은 중국산에 비해서 더 길다.

(아마도 뚜껑을 닫았을때 오일이 증발하는 양이 더 적은듯.)

 

 

 

 

지포 정품 알아보는 방법은 밑면을 확인하면 된다.

왼쪽 알파벳이 생산월이고 오른쪽 숫자가 년도이다. (이 제품은 2012년 3월에 만들어진 제품)

참고로 생산년은 2000년 이전에는 로마숫자로 표기되었다고 한다.(III,VI 요런식으로)

 

비록 일반 라이터에 비해서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한개정도 가지고 있으면 좋은 라이터.....일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