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예전에는 동대문에 옷을사러 많이 갔었는데 언제부턴가 옷은 인터넷으로 사게 되면서
두타나 밀리오레는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편한 이유도 있지만 동대문은
호객행위가 너무 심해서 거부반응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가격도 비싸구요.

어제는 오랜만에 사진도 찍을겸 동대문을 갔다 왔는데 커다란 동대문운동장이 없으니까
상당히 허전하더군요.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삼각대 놓고 장노출로 찍었으면 좀 더 멋졌을텐데 삼각대 펼치기 귀찮아서
그냥 ISO만 높여서 후딱 찍어버렸어요. 조금 아쉽네요.


오른쪽에 귀신이......는 훼이크고 물살을 꼭 한번 장노출로 찍어보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다 보니까 저렇게 심령사진이 되어버리더군요.ㅠㅠ


그래도 역시 장노출로 찍으니까 너무 멋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그 폭포있는 쪽에서
찍어봐야겠어요.^^ 그런데 길치라서 거기가 어느쪽인지 잘 모르겄네요. 그냥 쭈욱
따라가다보면 언젠가는 나오겠쬬 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