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한동안 비가 너무 많이와서 방콕생활을 하다가 어제는 오랜만에 까페랄라에 카페모카를 마시러 갔다왔습니다.
주인 언니가 오랜만에 왔다며 반겨주시더군요. 존재감이 없는 나를 기억하다니 기억력이 참 좋으신것 같다는..
주인언니는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고 며칠후면 추석이라 손님이 많이 줄었다며 슬퍼하고 계셨어요.
그래도 언제나 활짝 웃으시며 손님을 대하는 모습은 보기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비오기전이라 날씨가 조금 어둑어둑했는데 실내조명을 전부 켜놓으니 분위기가 색다르더라구요.
그동안 항상 밝은 낮에 가서 조명이 거의 꺼져있었는데....아무튼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노키아 스마트폰.





구글맵으로 위치를 확인해봤는데 너무 정확해서 깜짝 놀랐어요.
음....그런데 지금 다시 보니 저 건물이 아니라 반대편 건물인것 같네요.^^
그래도 오차범위가 10m 내외인듯. 구글맵 쵝오~





집에 오는길에 찍은 강아지풀.
요즘 성북천에는 강아지풀이 아주 많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저 길을 지나면 몸이 간질거려요.ㅋㅋㅋ
아..그런데 생각해보니 또 커피사진을 안찍었네요.ㅋㅋ
왜 항상 먹는걸 먼저 찍는 습관은 안생기는건지 미스테리.
다음번에는 꼭 사진부터 찍고 먹어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