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제발 화분 좀 그만가져오라고 부탁드렸는데 어무이가 또 화분을 가져오셨습니다.
이번에는 꽃까지 활짝 핀 풍란대엽으로 가져오셨네요.
문제는 이 화분들을 전부 제가 돌봐야 한다는거죠. 지금 현재 키우고있는 허브들만 9개정도가 있는데
자꾸 이렇게 화분이 늘어나니 감당이 안되네요..ㅠㅠ





그래도 화분은 참 이쁜것 같아요. 이렇게 꽃이 활짝 피어있는 풍란은 처음봅니다.
마치 조화같아요. 향기가 전혀 안나는걸 보면 조화같기도 한데....





화분이 크다보니 다른 식물도 심어져있는데 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귀찮기는 하지만 풍란은 벌레도 안생기고 잘 죽지도 않으니까 대충 대충 키워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