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듀얼코어 씨퓨인 레고르245로 버틴지 어느덧 3년.

3년동안 그래픽카드는 HD3650 에서 5750으로 업그레이드했지만 씨퓨는 듀얼코어로 3년이나 버텼다.

딱히 쿼드코어를 필요로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 이유도 있었고...블라블라~

 

뭐 어쨌든 지난달  그래픽카드를 라데온 HD5750에서 지포스 GTS250로 옆그레이드 했고

레고르로는 GTS250성능을 전부 못 뽑아낸다는걸 느꼈다.

3년이면 이제 널 놓아줄때도 됐구나 싶어서 데네브955를 구입.

 

Never mind I'll find someone like you
(내가 너같은 사람 만난다 해도 이해해줘)

I wish nothing but the best for you too
(나도 너에게 좋은일만 있게 바래줄게)

Don't forget me, I beg
(날 잊지마, 애원할게)

 

출처 : 아델-someone like you

 

 

 

 

 

 

떠나보낸 씨퓨는 잊고 새로운 씨퓨를 사랑합세~ ㅎㅎ

그래픽카드는 비록 중고를 구입했지만 씨퓨는 오래 사용해야하니 새제품으로 구입.

신병받아라~

 

 

 

 

 

과연 쿨앤콰이어트 기능을 쓰는 사람이 있을까?

AMD씨퓨 장착하고 제일 먼저 하는게 바이오스에서 저 기능 꺼버리는건데...

아...컴초보들한테 콤퓨타에는 윈도우모드만 있는게 아니라 BIOS설정 화면도 있어요~라고 알려주려는 건가.ㅋ

 

 

 

 

음...기본쿨러.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해서 900RPM정도로 맞춰서 돌리면 그래도 조용한 편이다.

 

 

 

아...귀요미.

너도 한 3년만 같이 살자.

 

 

 

기본쿨러는 키핑하고 대략 2년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사제쿨러를 장착.

장착할때 저 쿨러 때문에 무진장 고생했다.ㅠㅠ

원래는 메인보드를 빼서 장착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끼려다보니 걸쇠도 잘 안걸리고 쿨러는 막 요리조리

씨퓨 위를 미끄러져 댕기고....아...진짜 승질같아서는...ㅡ,.ㅡ:;

 

뭐 어쨌든 결국은 장착성공.

씨퓨 성능도 만족중.

이번 일로 씨퓨가 안좋으면 그래픽카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는걸 확실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