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요즘 제가 허브키우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지 어무이가 화분을 하나 더 가져오셨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난이네요.ㅠㅠ 난은 예전에도 몇번 죽인적이 있어서 상당히 키우기 싫은 화분중에 하나인데
꽃까지 피어있는 난이라서 더욱 부담스럽습니다.





난 꽃은 태어나서 처음봤고 향도 처음 맡아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향이 굉장히 은은하면서도 계속해서 주위를 맴도는 듯한 느낌이에요.





이렇게 멋진 난을 다시 죽일순없어서 인터넷으로 난 키우는 방법을 검색해봤는데 역시나 까다롭네요.
물은 자주 주면 안되고 환기도 중요하고 해도 보여줘야 하고 블라 블라~
과연 이녀석이 우리집에서 오랫동안 버틸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