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오랜만에 올라간 서울성곽 산책길.
올라가는 도중 U.F.O를 닮은 구름이 있어서 찰칵!





이 꽃은 말미잘 같기도 하고 솜사탕 같기도 하고...





이번 장마때 피해를 입은건지 아니면 누가 잘라버렸는지 밑둥만 남은 나무.
왠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난다.





추석연휴였는데 산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저 멀리 보이는 홍익중,고등학교.
저 산꼭떼기를 6년동안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본 민달팽이.
완전 신기했다.





용을 닮은 구름.





성북동 부자동네. 부럽다...ㅠㅠ





말바위 쉼터가 있는곳.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겄다.ㅋㅋ)





쉼터에 왔으니 냉수 한컵의 여유~
종이컵에 먹으니까 왠지모르게 소주를 먹는것 같은 기분.ㅋㅋㅋ





누군가의 손.





누군가의 손2.





저~~~~멀리 63빌딩이 보인다. 우와~~ 세종문화회관도 보이고 경복궁도 보이고...
망원렌즈 안가져온걸 후회햅니다.ㅠㅠ





음....이쪽에는 남산타워가 보인다.





사실 원래 계획은 친구와 북한산을 가기로했다가 몸도 풀겸 가볍게
성북동-말바위쉼터-삼청공원-인사동 코스를 2시간정도 걸었는데 완전 넉다운.ㅋㅋㅋ
그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체력은 완전 바닥.!!!!
북한산 먼저 갔으면 중간에서 포기했을지도....ㅋㅋㅋ 뭐 어쨌든 말바위 쉼터를 정벅했으니
조만간 북한산도 정벜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