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얼마전에 엑스페리아 X1 버스를 놓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노키아 X6 버스를 탔습니다.
터치를 매우 싫어해서 쿼티자판이 있는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노키아는 내장메모리가 16GB라서
MP3와 동영상 감상이 목적인 저에게는 용량큰게 장땡이었습니다.ㅋ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배터리2개,휴대폰,충전용 아답터,이어폰,USB케이블,설명서 끝.
아쉽게도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수 있는 충전기가 없어서 휴대폰으로 직접 충전해야 합니다.





앞,뒷면도 제법 심플하고 이쁩니다.





카메라는 AF 가능한 500만화소 칼자이쯔 렌즈.
그리고 플래쉬도 밝아서 참 좋아요.





이 폰이 유격 문제가 좀 있는데 제것도 이어폰 연결 부분이 조금 툭 튀어나와있어요.
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드에 있는 홀드버튼.
저것도 유격 문제로 말이 많은데 제껀 다행히 다른 분들처럼 둥~ 뜨진 않아요. 그래도 뭔가 어색합니다.
홀드 방식도 똑 ! 딱 ! 하고 걸리는게 아니라 슥슥~ 밀어서 잠그고 푸는 형식이라 좀 별로에요.
그리고 휴대폰 밑부분에 있는 통화,메뉴,종료 버튼은 다행스럽게도 터치형이 아닌 일반 버튼형식입니다.

휴대폰 구입한지 3일정도 되었는데 좋은점은 내장 메모리 대용량과 생각보다 빠른 인터넷속도이고
나쁜점은 하나부터 열까지 어플을 다운받아서 직접 시스템을 설정해야 하는 귀차니즘과
심비안이라는 운영체제가 한글로 된 어플이 다양하지 않다는것 정도 입니다.

어차피 저는 mp3,동영상 감상,간단한 인터넷이 목적이었기에 다양한 어플들이 필요없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요즘 제일 많이 사용하는 구글맵 어플 실행화면을 끝으로 개봉기 및 간단리뷰를 마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