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그리고 반디앤루니스 서점

어제는 산책도 할겸 한강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우중충하긴 했지만 시원해서 좋더군요.
그리고 자전거가 너무 타고싶었는데 땀흘리기 싫어서 포기.ㅎㅎ

이 사람들은 커플같은데 뭔가 사이가 좀 어색해보이고 싸운것같기도 하고 애매하길래 한번 찍어봤어요.
앞에 있는 배경이 한강이 아니라 가정법원이었으면 더 잘어울렸을듯.ㅋㅋㅋ
얼굴은 안나왔으니 초상권이 문제가 되진 않겠쬬? ㅎㅎ

한강에서 산책좀 하다가 저녁도 먹을겸 종각에 있는 더프라이팬에서 맥주와 치킨을 먹고
반디앤루니스에 앉아서 수다도 떨고 사람구경도 하다왔습니다.
아쉽게도 치킨사진은 못찍어요. 음식만 보면 일단 먹고보는 스타일이라서
음식 사진찍는게 참 어렵네요.^^ 다음번에는 꼭 음식사진을 찍어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