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니콘 D5000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동영상은 쓸일이 없고 바디 손떨방 때문에 a500을 선택.
대략 5개월동안 만컷정도 찍었는데 성능,결과물 모두 매우 만족하고 있음.





소니 번들렌즈인 쌈번들 (왼쪽 접사링은 그냥 무시.)
화각은 18-55인데 번들렌즈답게 해상도가 매우 좋지는 않다.
요녀석을 구입하기전에 시그마 17-70 구형렌즈를 사용했었는데 화질차이가 많이 난다.
물론 시그마렌즈가 3배정도 더 비싸걸 감안하면 가벼워서 제법 쓸만하다.
시그마에서 이녀석으로 갈아탄 이유도 시그마렌즈가 너무 무거워서였음.ㅋㅋ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탐론 망원렌즈.
화각은 70-300이고 조리개는 조금 어둡지만 실외에서 촬영하기에는 참 좋은렌즈다.
색수차도 적은편이고 무엇보다 선예도가 참 좋다.
초보자가 싼맛에 쓰기에는 완전 킹왕짱인 렌즈.





마지막으로 소니 30마 렌즈.
요녀석을 사용하기전에 점팔렌즈를 사용했었는데 최대개방 해상도는 점팔이가 좀 더 좋다.
하지만 이녀석은 화각이 30mm라서 스냅촬영에도 좋고 접사렌즈라서 음식사진이나
제품리뷰사진 촬영용으로는 참 좋다.
인물사진에서 아웃포커싱을 원한다면 점팔이를,음식사진이나 스냅샷을 많이 찍는다면 요녀석을 추천.





야경사진 찍을때 타이머 시간 기다리는게 지루해서 구입한 유선릴리즈.
만원도 안되는 싼맛에 구입했지만 요녀석을 구입한뒤로 야경사진을 찍은적이 단한번도 없어서 사용한적이 없다.ㅠㅠ
버튼감은 상당히 구리지만 그래도 가격이 착하니 앞으로 야경사진찍으면서 많이 애용해줘야지.ㅋㅋ





무려 4개월동안 고민끝에 지른 메츠48 외장플래시.
렌즈 가격이 비싼건 이해하겠는데 소모품인 플래시 가격이 비싼건 아직도 이해가 되질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플래시를 사용하면 사진이 달라진다.

실내에서 셔속 확보한다고 조리개가 밝은 점팔이나 점사렌즈를 많이 찾는데 아웃포커싱이 아닌
셔속확보가 필요하다면 점팔렌즈가 아닌 외장플래시를 추천한다.
플래시는 사용법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요령만 생기면 역광 따위는 두렵지않게 되고
실내에서도 밝고 화사한 사진을 찍을수 있기 때문에 정말 신세계를 체험할수가 있다.ㅋㅋ





요녀석은 올 여름 습기로 부터 카메라 장비들을 지켜주신 고마운 제습함.
헝그리 인생답게 제습함도 가장 저렴한 호루스벤누 제품이다.
비가 많이오던 장마철에는 레벨을 풀로 올려도 습도가 50%를 넘어서 작은 실리카겔을 넣어둔적이 있을정도로
효과가 킹왕짱 좋지는 않지만 그냥 가격대비로는 쓸만하다.





마지막으로 합체 사진.

세로그립은 무겁고 비싸고 쓸일도 없어서 구입할 생각이 없고
표준줌 렌즈가 번들렌즈가 아닌 파란방패가 그려진 칼짜이즈 16-80 렌즈면 완전 행복할테지만 가격이 너무 안드로메다.
비록 헝그리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사진생활~~ (하지만 번들렌즈만 보면 급 우울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