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낙산공원을 산책하던중 잔디에 떼거지로 몰려있는 참새들을 발견.
지금까지 살면서 참새들이 이렇게 많이 몰려있는걸 처음봤다.
도대체 뭘 먹는건지 무언가 정신없이 먹고있었고 자세히 보려고 가까이 다가가니...





푸다닥 후다닥 터텁 터터텁 파다 파닥

아주 난장판...ㅋㅋㅋ





옆에있던 성벽으로 모두 집합.





하지만 이녀석들 뭔지 모를 먹이에 대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





다시 먹이가 있는곳으로 내려가서 정신없이 무언가를 먹기 시작했다.
그게 너무 궁금해서 살며시 다가갔더니....





푸닥 푸다닥 퍼덕 퍼덕
파타다다다닥

다시 난장판.ㅋㅋㅋㅋ

뭘 먹는건지 너무 궁금했지만 그래도 그냥 식사하시라고 돌아서 왔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지붕위에 거대한 바람개비가 있는 집을 발견.
신기해서 줌을 당겨보니 뒤에있는 놀이터에 있던 바람개비였음.ㅋㅋㅋ

아! 그리고 원래 낙산공원이 평일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지난주에 1박2일에 나와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습니다. 이승기가 천사 날개사진 찍은곳에서 젊은 처자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역시 방송이란게 참 무섭구나 싶었어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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