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율마는 생긴건 까실까실해서 이쁘진 않은데 색이 연두색이라 이쁘고 레몬향이 나서 실내에서 키우면
공기정화에도 좋은 허브입니다. 물주기는 보통 겉흙이 마르면 주라고 하는데 저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주고 있어요. 그리고 햇빛은 하루에 3~4시간이상 보여주는게 좋고 통풍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겨울에 실내에서 키울때도 환기를 시켜줘야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번식은 삽목을 하는 방법이 가장편하고 좋아요.
녹색의 연한 줄기말고 갈색으로 변한 빳빳한 가지를 잘라서 중간 밑부분 잔가지들을 모두 정리해주고
물에 한시간정도 담궈놨다가 화분에 옮겨 심으면 됩니다.
화분에 심을때 미리 구멍을 만들어서 율마가지가 상처를 입지 않게 하는게 좋고
삽목을 한다음에는 물을 흠뻑주는게 좋습니다.

다른 허브들은 구입하고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쑥쑥 자랐는데 율마는 변화가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설마이거 조화인가?? 싶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원래 율마는 많이 자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벌레도 안생기고 키우기도 쉬워서 참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