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레뷰에서 응모한 피자헛 "더 스페셜 피자" 무료 시식권이 당첨되었습니다.
5가지 새로운 메뉴중에서 저는 몸에 좋은 토마토와 마늘이 들어가있는 갈릭토마토 피자를 신청했어요.





이메일이나 문자로 쿠폰번호를 보낼줄 알았는데 다음날 등기우편으로 무료시식권이 왔습니다.
혹시나 직접 매장을 가야 하는건가 싶었는데 다행히 배달도 되더군요.
그래서 오늘 갈릭토마토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전화했을때 이승기씨가 말을 하길래 깜짝 놀랐는데 녹음되어있는 멘트더군요.^^





바삭바삭 잘 익은 빵에 작은 '방울토마토'와 '마늘' 조각들이 먹음직스럽게 토핑되어 있습니다.





빵부분은 약간 두툼한 편인데 짜지도 않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어서 자극적이지 않고 좋았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자극적인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싱거울수도 있겠더군요.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 마늘향이 확 스며듭니다. 마늘이 조각 조각 덩어리로 들어있어서 마늘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에게 좋을것 같은 피자에요.
전체적인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 싱겁게 느껴지기 때문에 몸에는 좋을것 같지만 다시 먹고 싶을정도로
맛있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마도 이 피자는 맛보다는 건강을 생각한 피자인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드신 분들이나 저처럼 달고 짠음식을 싫어하는 20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피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