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이 작품은 우연히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화가 원작이란걸 알게되서 구입하고 싶었는데
권당 8천원이라는 거금이어서 쉽게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던 책입니다.

제목 철콘 근크리트는 원래 철근 콘크리트인데 작가가 어릴적에 발음을 잘 못해서
철콘근크리트라고 했데요. 그래서 제목도 저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만화들은 인물선은 굵고 배경선은 가는데 이 만화는 둘다 선이 굵어서 처음엔
적응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배경하고 인물이 구분이 잘 안돼서 막 어지러워요. 하지만
2권을 볼때쯤엔 적응이 되더군요. 참고로 마츠모토 타이요는 국내에서는 그닥 유명하지
않은데 일본에서는 천재 만화가로 불린다고 하네요.





깔끔하게 읽은뒤 책장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이랑 거의 비슷
하더군요. 하지만 그림체는 애니보다 독특하고 멋있었습니다. 안 읽어보신 분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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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콘 근크리트 - 전3권 - 10점
마츠모토 타이요 지음, 김완 옮김/애니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