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컴퓨터 케이스를 요런식으로 꾸며보자요.

 

컴퓨터케이스도 이제는 자리만 차지하는 덩어리가 아닌

인테리어 소품이 될수 있다요.

 

 

 

 

 

 

 

 

 

원래 쓰고있던 케이스는 이녀석이었음.

크라프트코리아에서 만든 켈란.

빨간색LED는 마음에 안들었지만 하단파워 시스템과 케이스 크기가 마음에 들어서

대략 3년전쯤에 구입 

 

 

 

 

 

 

 

 

전면에 달린 빨간LED는 그대로 두고 옆면 패널에 달린 커다란 LED팬을 제거후

후면,상단,하단에 빨강,파랑,노랑 LED쿨러를 달아놨는데

색이 너무 따로 놀아서 뭔가 마음에 안듬.

 

 

 

 

 

 

생각같아선 CPU쿨러도 LED로 바꾸고 싶었지만 저게 사이즈도 애매하고(92mm)4핀으로 된 쿨러도

찾기 힘들어서 포기.

일단 계획은 요즘 유행하는 아크릴로 옆 패널을 꾸며서 내부를 볼수 있게 하기로 함.

 

아싸리 아크릴로 패널이 꾸며진 케이스를 새로 살까도 고민했지만 지금 쓰고 있는걸 처분하기도 좀 그렇고

다행스럽게도 이 케이스는 사이드패널에 있는 철망을 제거하면 귀찮게 패널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되서

그냥 튜닝을 하기로했음. 

 

 

 

 

 

 

 

1단은 분해.

 

 

 

 

 

 

LED쿨러나,파워,램등을 잔뜩 장착하지 않아도 요 LED바 한개면 내부를 환하게 비출수 있음.

색상도 다양하고 가격도 대략 8천원정도라 상당히 괜찮은 제품임.

 

 

 

 

장착샷!!!!

 

사이드패널에 달린 철망을 제거하고 주문제작한 아크릴판을 안쪽에 테이프로 붙이고

LED쿨러를 올 화이트로 바꾸고 LED바를 하단에 장착했음.

흠...뭔가 마음에 안듬.

 

 

 

 

 

이번엔 사이드에 장착해봤음.

흠....자동차 뒤에있는 전선도 보이고 가뜩이나 선정리가 안되어있는데 너무 환하게 자세히 보이니 마음에 안듬.

 

 

 

 

위에서 본모습(사이드에 LED바를 세워놨심)

 

 

 

 

이건 LED바를 위에 장착한모습.

 

자동차 뒤에 선도 안보이고 아주 마음에 듬. 데헷~

 

 

 

 

케이스가 파워선을 뒤로 빼서 선정리를 할수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

선정리는 이게 최선임.ㅠㅠ

사실 케이스를 바꾸려던 이유중 하나도 파워선을 뒤로빼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어서였는데..

어차피 내 자리에선 저 선들이 안보이니 그냥 써야지.ㅎㅎ

 

 

 

 

전면 LED쿨러도 화이트인데 사진에는 조금 파랗게 나왔다요.

 

 

 

 

하얀색 이다요~ 하얀색이 좋다요.

 

 

 

 

케이스 윗면에 뚫려있는 배기구에서도 빛이 막 세어나와서 막막 밝고 좋다요.

 

 

 

 

 

아따 깔끔하니 좋네.

빨강,파랑,초록,화이트중에 어떤색으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고

쿨러는 화이트로 하고 LED바는 블루로 할까도 고민했지만 그냥 깔끔하게 통일하는게 좋아서 올화이트로~

 

튜닝하는데 소모된 총알은

쿨러 개당5천원 3개

아크릴판 3천원

LED바 8천원

배송비까지 총 3만원정도 들었심.

 

원래 사려던 케이스는 4만원짜리였는데 손해인건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