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다. (만화는 매우 좋아함^^)

그 일본배우 특유의 오버스러운 연기들이 싫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간혹 마음에 드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들이 있다.

이 작품도 그중에 하나다.

 

2009년에 나온 작품을 3년이 지난후에 보게된건 제목도 이상했고 포스터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영화들을 보았기 때문에 더이상 볼 영화가 없었고 아주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 멋진 영화를 이제서야 보다니..."

한편으로는 아직도 내가 모르는 좋은 작품들이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다.

 

반전영화 하면 대부분 식스센스나 파이트클럽을 뽑지만 나는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뒷통수를 후려치는 반전은 아니지만 가슴을 찡하게 하는 그런 반전영화랄까...

아무튼 정말 좋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