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그동안 폴로스포츠 향수를 사용하다가 새로운 향수가 써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남자향수는 대부분 스킨냄새와 비슷한데 나는 달콤한 꽃향기를 좋아해서 검색후 베스트4를 뽑은뒤 미니어쳐를 구입했고
다비도프,버버리,겐조,페라리 4개중에서 결국 가장 달콤한 페라리로 결정했다.

참고로 다비도프 쿨워터는 대중목욕탕에 있는 스킨냄새와 완전 비슷하고 (시간이 지나면 달콤한 향기로 변함)
버버리 위크엔드는 감귤냄새,르빠 겐조 뿌르옴므는 오이향,
그리고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달콤한 꽃향기와 비슷하다.





향수병 디자인은 조금 허전하다.





이 부분도 플라스틱 재질이 싼티나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푸르댕댕한 향수색은 참 아름답다. 마치 바다를 보고 있는 기분이랄까? ㅋㅋㅋㅋ





밑면을 보면 정품인지 확인할수 있다.
테스터는 밑부분에 테스터라고 써져있고
정품은 07094002 <---이 숫자가 향수 박스에도 적혀있다. (물론 제품마다 숫자는 다름.)

뭐 어쨌든 이 향수는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어울리는 향수지만 사계절 사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목욕탕에 있는 싸구려 스킨냄새가 아닌 여자향수처럼 달콤한 향수를 쓰고싶은 남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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