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애플민트가 방에서 키우기엔 너무 크게 쑥쑥 자라서 현관앞에 두었더니 더 많이 쑥쑥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향도 달달해서 그런지 벌레들이 하나둘 꼬이더라구요.
검색을해보니 원래 사람이 먹을수있는 허브들은 벌레들도 참 많이 좋아한다더라구요.
뭐 어쨌든 물을 주는데 요 현란하게 빛나는 덩파리가 애플민트에 취해서 날아갈 생각을 안하네요.





저 뒤에 붙어있는건 덩파리 덩인지 아님 다른벌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덩파리는 색이 참 현란하고 화려합니다.





그리고 이건 보너스로 굽신굽신을 하고 있는 일반 파리입니다.
색은 요녀석이 더 깔끔하고 이쁘네요.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앞다리를 비비는 모습이 "제발 살려주세요. 굽신 굽신" 하는것 같아서 너무 웃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