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망원렌즈를 구입하자마자 새들을 촬영하려고 나갔는데 예전만큼 새들이 많지 않더군요.
제가 어릴때는 동네에 비둘기,참새,제비,까치들을 많이 볼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비둘기빼고는
다른애들은 보기가 힘든것 같아요. 그나마 큰 나무들이 많은곳에 가면 참새는 좀 보이더군요.
뭐 어쨌뜬 근처 낙산공원에서 촬영한 새사진들입니다.






이 사진은 날아갈거란 생각을 못해서 셔속을 빠르게 안해놨다가 엄청 후회한 사진입니다.ㅠㅠ
셔속만 빠르게 해놨다면 좀 더 멋진사진이 됐을텐데 너무 아쉬워요.ㅎㅎ





그리고 이건 연애질 하는 참새들입니다.^^ 통 통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순간 앞을 지나가던 마실나온 강아지.^^





고독을 즐기고 있던 까치님





그리고 이 사진은 얼핏보면 매 같지만 사실 까마귀입니다.
실제로 까마귀를 본게 처음인데 울음소리가 너무 크고 무섭더라구요.
일본에서는 까마귀들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는데....ㄷㄷㄷ





그리고 이분은 정말 위대하신 비둘기님입니다.
결코 길에서 사람이 버린 쓰레기먹는 닭둘기랑은 레벨이 달라요. 숲을 다니면서
벌레를 잡아먹는지 풀을 뜯어먹는건지 뭔가를 열심히 줒어먹고 계시더군요.
진정한 야생비둘기의 자세가 너무 멋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오는길에 촬영한 울음소리가 독특했던 새입니다.
얘는 뭔지 모르겠네요. 처음보는 새인데 울음소리가 참 독특했어요.
혹시 이녀석 이름이 뭔지 아시는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