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최대의 적 햄버거
일상기록2010. 4. 8. 17:52
저는 햄버거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자주먹진 않아요. 왜냐하면 햄버거는 이틀이상 먹으면 질리고
실증나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한 두번정도 먹는게 제일 적당한거 같아요.
가끔씩 햄버거가 미치도록 땡기는 날이 있는데 그런날들은 대부분 밤시간이어서 햄버거를 살수가 없어요.
그래서 참았다가 보통 다음날 사먹는데 이상하게 맛이 없더라구요.ㅋㅋ
뭐 어쨌든 이번에는 새로운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를 사먹었습니다. 치즈버거인데 케첩이 아닌
불고기버거에 들어가는 소스를 듬뿍 뿌려주더군요. 뎀잇 !!
나 저거 완전 싫은데...ㅠㅠ 아줌마가 이미 듬뿍 쳐발라버려서 어쩔수 없이 그냥 왔지만 생긴것도
비호감인 녀석이 맛도 비호감이었어요.
저 소스가 아닌 케첩이 뿌려졌더라면 맛있게 먹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니다!! 생각해보니 피클도 이상했어요. 왠지 생오이맛이 났다는...이게 햄버거인지 샌드위치인지
개념을 상실한 이상한 맛이었기 때문에 다시는 저기서 햄버거를 사먹지 않기로 했답니다.
아~ 그런데 다 쓰고보니 제목하고는 별로 상관없는 글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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