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얼마전에 서울에 있는 궁들 중에서 덕수궁이 야간에도 개방을 해서 야경사진을 찍을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날씨가 계속 좋지 않아서 미루다가
오늘 날씨가 좋길래 저녁때쯤 덕수궁을 갔습니다.

참고로 입장은 8시까지 할수 있고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천원이구요.

*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수 있습니다.

덕수궁에 들어가서 앞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세종대왕님이 반겨주십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흥천사 종도 있습니다.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사진 몇장 찍다보니까 금세 어두워지더군요.


본격적으로 야경을 찍기전에 색감도 정할겸 연못을 찍어보았습니다.


자~ 이제부터 너무나 아름다운 덕수궁의 야경입니다.


어때요? 정말 웅장하고 멋있죠?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까 우리나라 궁이 얼마나
멋지고 훌륭한 건축물인지 새삼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어두울때 조명을 받고 밝게
빛나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대부분 궁들은 5시쯤 문을 닫아서 기회가 없었죠.

하지만 덕수궁은 야간에도 개방에서 이렇게 멋진 야경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덕수궁에 가셔서 멋진 야경사진을 찍어보세요.
참고로 월요일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