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집밖에 나가는걸 매우 싫어하는 은둔형 외톨이 인데 어찌어찌해서 강원도로 해돋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추위를 잘타서 강원도 겨울바다를 상당히 두려워 하는데
역시나 겁나게 춥더군요. 겨울바다는 부산이 짱인듯.

하지만 강원도는 바다도 볼수있고 산에도 갈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마치
짬뽕과 짜장면이 합쳐진 짬짜면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뭐 어쨌든 사진 왼쪽 구석 바닷가에 보면 사람들이 작게 보이죠? 그분들도 일출을
찍으러 오셨더군요. 장비들이 상당히 고가였다는...부럽 부럽.
하지만 구름때문에 우리 모두 해돋이를 못 찍었으니 셈셈인거에요.(뭐가?)

마지막으로 추암촛대바위 근처에 있던 해암정 사진이나 보면서 빠이빠이 합시다.
100년도 못사는 인생 시간있으면 여행이나 떠나보아요~ 안녕~


마지막 사진 작품명은 "외톨이 마음에 문을 닫고" 입니다. 하하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