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오랜만에 찾아간 성북동 성터.
그 자리에는 여전히 그것(?)이 있었다.




와룡공원쪽으로 올라가던중 한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죄송한데 위에서 촬영중이라 조금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 길막고 드라마촬영하는걸 매우 싫어하지만 그래도 뭐 어쩌나...
어차피 말바위쉼터까지 갈생각은 없었기에 다시 돌아내려와서 한번도 안가본 샛길로 가봤다.




샛길로 걷다보니 어느덧 와룡공원이 나왔다. 결국 직선코스를 먼길로 돌아온것.
그리고 드라마촬영하는것도 봤다. 산 경사로에서 한남자가 구르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관시미가 없어서 연예인 누가 있는지는 확인안하고 그냥 다시 내려왔다.




산책하는 커플 부럽긔...ㅠㅠ




어쩜이렇게 깔끔하게 잘랐을까?
고수의 기운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상당히 거대한 까치집. 와~ 크게 잘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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