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요맘때쯤 대학로에 가면 아주 크고 노란 은행나무들을 볼수 있다.
창경궁쪽에도 많이 있지만 창경궁까지 가는건 귀찮으니 항상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으로 은행나무를 구경하러 간다.




예전에는 이 작은 놀이터에 그네도 달려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미끄럼틀 하나가 땡이다.
왠지 씁쓸하다...




어마어마하게 커다랗고 아름다운 은행나무.




잎이 전부 떨어지고 가지만 남은 나무를 보니 왠지 씁쓸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