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과 함께 걸으면 그 커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을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며 당신은 늙은이....ㅋㅋㅋㅋ

....는 훼이크고

아무튼 20대 후반이라면 그 전설은 다들 알고 계실꺼에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도 제 생각에는 그만큼 경치가 좋고 쉽게 찾아갈수 있는 데이트코스라서
많은 연인들이 찾는 명소라서 커플이라면 한번쯤은 반드시 거쳐가는 관문(?) 이라서
그만큼 헤어진 커플들도 많아서 그런 전설이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사실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건 저는 같이 걸을 여자사람이 없어서 그냥 혼자 갔다는거죠.ㅋㅋ





으아~ 시작하는 입구부터 아주 쌍쌍바네요.ㅋㅋㅋ 커플천국 솔로지옥....ㅠㅠ





덕수궁 돌담길은 벤치도 예술작품입니다. 그런데 혹시 이게 벤치가 아니라면? 진짜 예술작품이라면?? ㅋㅋ





사실 이 분수를 찍으러 간거였는데 아쉽게도 이 분수를 틀어주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는걸 깜박했지 뭐에요.
그래서 결국 분수는 못찍었어요.





그런데 저기 반대편에 무언가 괴생물체가 있네요?





아~ 어지러.ㅠㅠ 토할거 같아요.
이거 아주 예전에 이 작품을 만드신분 다큐를 본적이 있어요.
TV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실제로보니까 너무 심하게 어지러웠어요. 멀미나...ㅠㅠ





여기로 쭈욱~ 올라가면 정동극장이 나왔던것 같기도 하고...





뭐~ 그냥 그렇게 결국 분수는 찍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저기 건너편에 무언가가.....??


.......다음 포스팅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