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예전에는 소포 보내려면 직접 물건들고 우체국가서 접수해야했는데 요즘은 세상이 참 편해져서 물건 보낼때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만 하면 집까지 물건을 받으러 와줍니다.
혹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등록할수도 있구요.
그래서 자주 이용하는 택배회사 몇곳을 비교해봤습니다.



우체국택배 요금표 (1588-1300)



로젠택배 요금표 (1588-9988)



대한통운택배 요금표 (1588-1255)


우체국을 제외한 다른 택배회사들은 요금이 거의 비슷하네요.
인터넷에서 물건시켜서 택배 기다릴때가 제일 설레이고 행복한거 같습니다.
간혹 배송실수로 다른집에 물건이 배송되거나 파손되는 경우도 있고 집에 사람이 없을때 집앞에
물건을 놓고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땐 택배회사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안좋아지죠.
하지만 그런건 택배회사 문제가 아니라 그 택배기사분 문제니까 택배회사를 싸잡아서 욕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어떤 택배는 오전에 배송을 해주고 어떤 택배는 오후 늦게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지역에 따라 배송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몇달전에 우연히 택배기사분들에 대한 휴먼다큐를 본적있는데 그걸보니 택배기사분들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한건당 800원도 안되고 밥도 제대로 못먹어서 이동중에
삼각김밥으로 떼우고 택배로는 보낼수 없는 무게의 물건들도 어쩔수 없이 추가요금도 못받고 배송하고...
그래서 결론은 다들 힘들게 사니까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