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입한 공구들

요즘 미니카를 만드는 취미가 생겨서 집근처에 있는 다이소에서 몇가지 공구들을 구입했다.
핀셋,니퍼,드라이버,줄
니퍼는 다이소에서 안팔길래 건너편에 있는 생활용품할인점에서 구입.

누를때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그래도 작은 나사와 너트를 잡기에 딱좋은 핀셋.

집에 있는 드라이버는 너무 뾰족해서 나사가 자꾸만 갈렸다.
그래서 작은 드라이버 셋트를 구입했는데 조금 짧긴하지만 그래도 손에 척척 감기는게 아주 좋다.
국산은 천원,일제는 2천원이었는데 고민하다가 일제로 구입.
하지만 마데인 타이완이었다는 반전이...ㅋㅋㅋ

범퍼나 샤시를 조금 가공해야 해서 줄이 필요했다.
태어나서 줄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은근히 느낌이 좋았다.
사포가 가볍다면 줄은 묵직한 느낌이랄까?? ㅎㅎ

그동안 제품을 떼어낼때 손톱깍기를 사용했었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다.
프라모델 전용 가위는 너무 비싸서 저렴한 니퍼를 구입했는데 마음에 든다.

마지막으로 베어링을 탈지할때 사용할 라이터기름.
이것도 다이소에서 안팔길래 생활용품점에서 구입했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조립하다가 새로운 공구들을 사용하니 너무나 편했다.
역시 장비빨이 최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