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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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어른,아이 할것없이 장난감을 좋아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비싼 장난감을 찾게되지만 (카메라,자전거등) 간혹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좋아하는 어른들이 있다.

그런 남자들은 대부분 어린시절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장난감을 갖지 못한것이
계기가 되지만 그런것과는 상관없이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덕후"라고 부른다.
하하하하. 와하하하하.ㅋㅋㅋㅋ 오타쿠-오덕후-덕후
뭐 어쨌든 나는 어릴때부터 오덕의 끼가 충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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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11번가 광고메일을 보다가 다이소에서 타미야 미니카를 3천원에 판매한다는걸 보고
한 이틀 고민하다가 질러버렸다.
그리고 어린시절 너무나 갖고싶었던 트랙도 질렀다.

초딩때 동네 문방구에 타미야 3단트랙이 설치되어 있어서 방과후 문방구에서 미니카를 굴리고 놀았었다.
나는 90년대 달려라 부메랑이 전국을 강타했을때 초딩이었던 덕후중에 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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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카는 다른 장난감들에 비해서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지만 수집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여러개를 구입하게 되는 이상한 중독성이 있다.
어릴때는 트랙없이 방바닥에서 굴리다가 벽에 부딪혀서 범퍼가 부러지고 했었는데 확실히 트랙에서
굴리니까 더 재미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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