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트리안은 물을 좋아한다는 말만 믿고 물을 너무 많이줘서 과습으로 썩어버렸던 트리안을
줄기를 잘나내고 흙도 한번 갈아엎고 햇빛도 잘보여주고 했더니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부 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줄기 몇개가 아주 길게 자라기 시작했어요.





햇빛이 잘드는 창가에 두었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숙 자라는데 여전히 물주기는 조금 까탈스럽습니다.
화분도 너무 커서 어설프게 주면 또 썩어버릴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안주면 시들어 버릴테니
너무 어렵네요. 키우기 쉽다는 얘기만 믿고 트리안을 구입했는데 제가 키우는 화분들 중에서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