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애플민트는 메뚜기떼보다 무서운 애벌레들을 만나서 저렇게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원래 큰화분에 애벌레들이 많았는데 작은 화분으로 꺽꽂이를 한 뒤로는 애벌레들이
작은화분에 있는 애플민트만 먹고 있어요.
얘네들도 양심은 있는건지 아니면 우연히 저리 된건지 모르겠지만 큰 화분은 일단 살아서 다행입니다.ㅎ
하지만 옆에 있는 로즈마리에도 옮겨가서 야금야금 다 갈가먹고 있는 중이랍니다.ㅠㅠ





바로 옆에 장동대에는 거미님이 계시지만 이녀석은 애벌레는 안좋아하나봐요.
거미님이 애벌레를 몽땅 잡아드셔주면 참 좋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