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지난주 해돋이를 보러 추암해수욕장에 다녀왔었드랬죠. 구름때문에 해돋이는 못봤지만
그래도 촛대바위는 보고 왔네요. 우후훗.
신기하게도 촛대바위 꼭대기에는 항상 새 한마리가 있더군요. 저녀석이 리더여서
저기에 있는건지 아니면 왕따여서 저러고 있는건지는 미스테리...

뭐 어쨌든 촛대바위 근처에는 추암 조각공원이란 곳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무료구요. 그냥 산책하기에는 좋더군요. 그럼 사진을 감상하실까요?


요건 거미겠죠? 나름 멋지네요.


저기 보이는 저 산이 무슨산인지 궁금했지만 찾아보기 귀찮으니 패스~


기차인지 열차인지 애매한 무언가도 지나가주시고~


남들 다 하는 발사진도 찍어보고...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바다사진.^^ 카메라를 바꾼지 얼마 안되서 아직 색감이나
여러가지 기능에 적응을 못해서 사진들이 좀 별로네요.ㅠㅠ 으흑. 지금 다시 찍으라면
더 멋지게 찍을수 있는데....뭐 다음에 또 가면되죠~^^

바다는 겨울에봐도 참 멋지더군요. 개인적으론 사람많고 시끌벅적한 여름바다보다
겨울바다가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