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미니카 개조할때 전동드릴이 필요해서 보라매 조각기를 구입했다.
블랙앤데커나 보쉬드레멜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이제품을 선택했다.




보라매드릴의 가장큰 장점은 드릴척이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다는거다.
다른 제품들은 보통 15000원짜리 드릴척을 따로 구입해야 되서 가격이 더욱 부담스러워진다.




분리형 아답터에 속도조절 레버가 달려있는데 이상하게도 전원을 오프로 해놔도 발열이 심하다.
전원코드를 완전히 뽑아야 더이상 뜨거워지지 않는 이상한 녀석이다.
이게 불량인건지 정상인건지 참 애매한데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다.




드릴에도 전원버튼이 달려있어서 편리하다.




조각기와 함께 구입한 소형드릘,다이아몬드비트,원형톱날.
드릴날과 비트는 성능이 좋은데 원형톱날은 미니카 카울조차 제대로 자르지 못한다.ㅠㅠ




제품설명에 1mm이하 플라스틱 절단용이라고 써있어서 이걸 구입했는데 이 톱날로는 페트병정도만 자를수 있을것 같다.
나중에 톱날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좀 더 거친톱날로 구입해야겠다.




요녀석이 보라매 드릴을 사용해서 만든 일본식 이게타(미니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릴을 사용해봤는데 플라스틱에 구멍뚫고 갈아버리는 작업이 은근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한것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