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노랑이와 삼색이 간식캔 챙겨주고 블로그에 글 올리고 나니 노랑이와 달타냥이 함께 왔습니다.
노랑이는 아까 많이 먹었으니 달타냥 위주로 챙겨주는데 노랑이는 역시 매너남답게 달타냥에게 간식캔을 양보합니다.
너무 기특해서 한조각 덜어주니 맛있게 냠냠~




간식캔을 미친듯이 사랑하는 달타냥은 폭풍 to the 흡입.
겁많은 달타냥도 간식캔 주는날이면 1미터까지 접근할수 있는 용기가 생김.ㅋㅋ




잠시후 마릴린이 등장하고 달타냥은 엄마에게 반갑다고 인사하지만 자식을 독립시키려는 마릴린은
오늘도 마징가귀와 하악질로 인사를 대신 합니다.ㅋㅋㅋ




마릴린도 간식캔 한개주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대문에 삼색이 등장 !!
삼색이를 매우 싫어하는 마릴린은 삼색이 쫒아내러 고고싱.ㅠㅠ (언제쯤이면 친해질련지...)




귀염둥이 달타냥~




잠시후 호동이가 등장.
요녀석 담벼락 위에서 노랑이 싫다고 계속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대서 어쩔수 없이 노랑이를 현관밖으러 쫒아내니
그때서야 내려와서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간식캔을 따는 순간, 다시 노랑이와 달타냥이 왔는데
노랑이의 접근을 차단하고 호동이에게 간식캔을 지급.
달타냥은 어리니까 특별히 달타냥도 한조각 지급.^^




호동이는 여전히 다리를 조금 절긴 하지만 담벼락 위에서 뛰어내리는거 보면 심하게 부러진건 아닌듯 싶기도 하고...
완쾌될때까지 높은곳에는 안올라갔으면 좋겠는데...ㅠㅠ




며칠전부터 달타냥 목에는 알수없는 털뭉치가...ㅋㅋㅋ
도대체 저것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누구한테 목을 뜯긴건지 아니면 어디서 털 뭉치가 붙은건지..
아니면 누가 털을 꼬아준건지... 참 미스테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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