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주문한지 이틀만에 드디어 두번째 DSLR 카메라가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간선상차중이길래 전화했더니 배송량이 많아서 오늘 안오면 내일 올꺼라고해서 완전
짜증났었는데 다행히 점심때 택배가 왔어요.^^

일단 이것저것 간단하게 만져보니 오~ 정말 좋네요. 처음에는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오고 뭔가 이상했는데 설정을 조금 바꿔주니까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한 2시간정도 만져본 결과

장점은 사진이 깔끔하게 나오고 여러가지 편리한 기능들이 많다.
단점은 소니 a230에 비해서 셔터소리가 심하게 크다.
역시나 소니 제품에 비해서 AF시 렌즈 소리가 굉장히 시끄럽다.
그리고 전원 스위치를 off할때 느낌이 구리다.(딸깍이 아니라 드으윽 이런 느낌? ㅋㅋ)


펜탁스 K-X 장점중 하나인 "크로스프로세스"를 적용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노랑,초록,빨강 세가지 인데 저는 녹색을 가장 좋아해요. 예전에는 포토샵으로 일일이
색상을 변형시켰는데 깜찍이(K-x 애칭임)는 요런 기능이 있어서 편하네요.


마지막으로 니콘 D40과 크기 비교 입니다. 가로,세로,폭 전부 깜찍이가 더 작아요.
하지만 그립감은 훨씬 좋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고 싶은데 하필 비가와서 오늘은
못나갈것 같네요. 자세한 리뷰 및 사진들은 나중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