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그동안 후지필름 x-a10을 사용해보니 후지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좀더 상위 기종인 x-e3를 구입했다.

틸트가 되는 T20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차이가 심해서

고정형LCD지만 카메라 성능은 비슷한 e3로 선택.


원래는 캐논 m50이 1순위였는데 번들렌즈 조리개와 사진 색감때문에 후지로 결정.

(어차피 동영상은 잘 안찍으니까...)





바디가 참 멋지다. 상남자의 올블랙.

바디가 조금더 커서인지 몰라도 그립감은 x-a10보다 좋다.




셔터스피드 다이얼대신 모드 다이얼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A모드를 주로 사용해서 셔터스피드 다이얼은 필요가 없....




고정형 LCD라 좀 아쉽지만 셀카를 포기하고

af측거점 선택이 용이한 조이스틱으로 대리만족.

하지만 4방향키가 없다보니 아직은 좀 어색하다.





안경잡이라서 뷰파인더는 거의 안씀.

저 자리에 내장플래시가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ㅎㅎ





노출다이얼은 정말 편하고 좋다.

오토모드는 안쓰니 옆에달린 레버는 쓸일이 없겠군....ㅋㅋ

그리고 나사식 셔터버튼에는 소프트버튼을 장착할수 있다.






옆면에는 마이크단자(2.5mm),hdmi단자,마이크로5핀단자가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5핀 단자로 휴대폰충전기나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할수있다.

여행갔을때 개꿀~






엄지 옆에는 af락과 퀵메뉴 버튼.




번들렌즈 착용샷.


전동줌 방식이라 아직은 어색하고 영상찍을때 소음도 들어가지만

화각이 15mm라서 만족.

무엇보다 기존에 사용하던 16-50렌즈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좋다.




번들렌즈 사이즈 비교


DSLR을 사용하다가 사이즈 때문에 들고 다니기 불편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미러리스로 넘어왔는데 렌즈가 커버리면 의미가 없...

그래서 작은렌즈가 좋다.






디자인도 이쁨쁨~ㅎㅎ





전면은 조리개 다이얼이고 후면은 셔터스피드 다이얼인데 설정에서 바꿀수가 있다.

그동안 후면다이얼을 조리개로 써와서 전면이 어색했는데 다행이다.





af전환 스위치.

요고 달린 카메라를 처음써봐서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메뉴에서 안바꾸고 버튼으로 해결되니 이것역시 개꿀~

여윽시 카메라는 버튼과 다이얼이 많을수록 편하다.









xf27mm f2.8렌즈 장착샷.





좀 더 작아짐. 이힛




코트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을정도.






아래는 xc16-50렌즈와 화각 비교.

최대한 같은 위치에서 찍어봄.


16-50렌즈 16mm                                                                                                 xc15-45렌즈 15mm



비록 1mm지만 그래도 차이를 느낄수 있을정도.

매우 만족 스럽다.ㅎ




이건 iso 5000인데 웹용 리사이즈를 하면 노이즈가 거의 안보인다.

와우~지쟈스

참고로 노이즈리덕션은 +2를 했음.



마지막으로 iso8000

역시 5천과 큰차이 없이 깔끔하다.

하지만 키보드에 먼지는 더럽구만.ㅋㅋ



x-a10도 iso6400까지 올려도 리사이즈하면 만족스러웠는데

x-e3는 8천까지 올려도되니 대만족.

후지필름은 렌즈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밝은렌즈는 포기했는데

고감도 노이즈가 좋아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