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아쿠오스s3 스마트폰 사용기

기존에 사용하던 lg q6가 화면이 너무 작고 성능도 좀 느릿해서 불편함을 느끼던중

최근 SKT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샤프 아쿠오스S3를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노치(M자탈모 에디션) 디자인은 극혐이지만 lcd품질이 좋고

듀얼카메라에 스펙도 괜찮은편이라 노치정도는 쿨하게 넘어가기로함.

일단 역시나 샤프답게 lcd품질은 참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폰이 q6여서 그런지 더욱 좋게 느껴진다.

q6는 샤픈이 너무 들어가있어서 눈이 불편했는데

아쿠오스s3는 샤픈도 적당하고 색감도 적당하다.

화면밝기도 밝은편이라 햇빛에서도 q6보다 훨씬 잘보인다.

성능도 매우 빠릿하고 배터리도 오래가는편이지만(화면켜짐 7시간이상)

가장 큰 단점은 안드로이드원 이라는거.

기존 삼성이나 LG폰을 순정으로만 쓰던 사람들은 매우 불편할것이다.

런처를 새로 깔지 않으면 카톡 메시지도 숫자로 안뜨고

홈화면이나 어플서랍 설정들이 너무 기본적으로만 되어있어서

세밀하게 설정을 할수가 없다.

그리고 알림LED가 있지만 바늘구멍 수준에 밝기도 약해서

어두운 실내가 아닌이상은 거의 알아보기 힘든수준.(그냥 없다고 생각해야함)

그리고 이어폰 단자도 없어서 젠더를 이용하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는것도 큰 단점이다.

하지만 단점들은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고 장점이 더 많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니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