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공장



지난주 새로 구입한 니콘 D5000을 들고 낙산공원에서 야경사진을 찍고 왔다.
이전에 사용했던 소니a500에 비해서 장점은 없었지만 단점들은 몇가지 있었다.
타이머를 설정해놓으면 한컷촬영하고 다시 싱글모드로 돌아가버리는것과 라이브뷰 촬영시 LCD에 사진 밝기가
미리 표시되지 않는점등이다.

LCD밝기는 펜탁스 k-x를 사용했을때도 그랬던거 보면 소니 a500이 특별히 기능이 좋았던것 같은데
타이머설정은 왜 자동으로 싱글모드로 돌아가게 만들었는지 참 이해가 되질 않는다.ㅠㅠ

사진에 보이는 플레어는 렌즈때문이라서 단점에서 제외시켰다.
렌즈는 시그마 17-70 hsm 렌즈인데 예전에 소니에서 사용할때도 느꼈지만 이 렌즈는 주변에 가로등이 있으면
플레어가 엄청 많이 생긴다. 구경이 큰 렌즈의 특징이라고하니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다.




위에 말한 두가지 외에는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다. 오히려 스위블LCD로 인해서 세로사진을 찍을때도 편하게
구도를 확인할수 있는 장점도 있었다.

그리고 삼각대는 TMK-244B였는데 처음 사용하는 볼헤드삼각대라서 약간 불편했다.ㅠㅠ
특히 상하 각도 변화없이 수평으로만 구도를 바꿀때 상하 각도가 변할것 같아서 불안불안했다.
뭐 그래도 자주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질것 같긴하다.^^